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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정에서 간편하게 핸드드립 커피 즐기기 : 핸드드립세트 및 블렌드 원두 추천

by 긍정정보맨 2023. 8. 6.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에 하루에 커피 1~2잔 정도를 마시고 있는데요.

가정에서는 주로 주말에 커피를 즐기고 있습니다.

본래 저희 집에 캡슐 커피가 있기는 한데, 산미 맛이 있다 보니 가볍게 즐기기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가정에서도 어느정도 맛을 조절해 가며 먹기 위해 핸드드립세트와 원두를 구입했는데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아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품을 고를 때 정말 간편하게 커피를 내려먹기 위한 편의성과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두고 제품을 선택했었습니다.

 

저와 같은 목적으로 가정에서 커피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가정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기위해 구입한 도구 2가지 

 

먼저 저는 핸드드립 세트로는 빈플러스 올인원 핸드드립세트 DV03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최대한 간편하게 구입 및 사용하기 위한 제품을 찾다 보니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고, 이 세트만 있으면 별다른 고민 없이 커피를 내려먹을 도구가 완성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드립포트, 드리퍼, 드립서버, 계량스푼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저처럼 캡슐 커피에 익숙한 사람은 원두와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눈금 및 계량의 도움을 받고자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또한, 원두는 이미 분쇄된 원두인 정글인터내셔널 블로섬 블렌드 원두를 골랐습니다. 

어플을 통해 확인하니 저렴한 가격에 평이 좋은 원두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댓글 후기도 살펴보며 산미가 없는 제품으로 골랐습니다.

 

2.  빈플러스 올인원 핸드드립세트 DV03 제품 언박싱

 

쿠팡 로켓배송 제품이다보니 주문한 다음날 바로 제품이 도착해서 설레었습니다.

마침 주말이었고, 원두도 함께 주문했었기에 바로 커피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 구성을 상세하게 살펴보면 드립서버 용량은 600ml로 가정에 손님이 오더라도 충분히 내려서 먹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드리퍼는 1~3인용이며, 촘촘한 미세망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드립포트는 드립서버와 마찬가지로 600ml 이므로 인원수에 맞게 뜨거운 물을 부어 사용하면 되는 형식이었습니다.

 

계량스푼 눈금에는 8g, 10g, 12g의 눈금이 표기되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아무래도 세트 제품이다 보니 색상도 어느 정도 일치해서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해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드립포트 끝 부분은 날카롭다 보니 보호용 고무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저는 이 고무를 버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집에 어린 자녀가 있다 보니,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은 하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날카로운 곳을 가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게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드립포트 끝 부분이 꽤 날카롭죠?! 이 점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계량스푼에 눈금이 쓰여있으니 커피 진하기 등 농도를 조절하거나 적정량의 원두를 사용하기 위한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또한 여과지 없이 원두를 내린 후 물로 씻어 관리할 수 있는 드리퍼까지!

완벽했습니다.

 

 

드립포터에도 100ml 별로 눈금이 표기되어 있어서 인분 기준에 따라 적정량의 물을 넣으면 되겠습니다.

 

 

친절하게 추천 원두 분쇄도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요.

1인분 기준은 원두 약 20g에 커피 약 150ml 추출을 추천하였습니다.

표 아래에는 취향에 따라 커피 용량과 물 용량을 조절하라는 문구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추천 정도로 커피를 만들어보니 제 기준에서는 약간 진한 맛이 나서 두 번째 커피를 먹을 때는 추천량보다 원두량은 낮추고 커피 추출량은 높였더니, 제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이에 위의 자료를 참고하여 커피 한 잔을 만들어 보신 후, 기호에 맞게 원두와 커피 추출량을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에 외에도 물 온도, 뜸을 들이는 시간 등 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방법이 적혀있었습니다.

 

특히, 커피 드러 피는 여과지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커피를 내린 후 바로 커피찌꺼기를 버리고 물에 세척해야 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리 미세망이라고 하더라도 커피 찌꺼기를 방치하면 기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보니 커피드리퍼는 자주 세척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더 맛있는 커피를 위한 TIP도 적혀 있었습니다.

드립커피는 갓 볶은 후 약 3~7일 정도 숙성된 신선한 원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정보 등 새로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물론 커피 전문가가 될 생각은 없고 주로 분쇄된 원두를 구입할 것이기에 참고 정도만 했지만 모르는 정보를 알게 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3. 정글인터내셔널 블로섬 블렌드 원두

 

저는 블로섬 블랜드 원두 500g을 주문했는데요.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산미가 없는 제품이면서 저처럼 커피맛을 잘 모르는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원두를 찾다 보니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평도 좋아 별다른 고민 없이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입구를 열어 향을 맡아보니 평소 즐겨가던 카페에서 나는 향과 비슷했어요.

집안에 커피 향이 스며드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설명서를 보며 제조를 해보는 과정인데요.

위의 사진에서도 엄청 초보인 티가 나죠?!

2번째 내려먹을 때는 위의 사진보다 훨씬 자연스러웠는데요.

 

처음에 내려 먹을 때는 제 스스로도 굉장히 어설픈 모습이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나름 1인 커피를 빠르게 완성했는데요.

역시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제품을 알아본 후, 사용했더니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실제로 너무 간편하게 집에서도 블렌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보니 앞으로도 집에서 자주 활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산미맛도 나지 않고 캡슐커피 때와 달리 원두량도 조절하며 연한 커피도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운 만큼 아이스커피도 만들어 섭취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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